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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앱/툴 리뷰] 전자책 단말기 추천, Onyx BOOX Poke 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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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닉스 포크2 Onyx Boox Poke2 이북리더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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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책을 선택하는 기준

시중의 전자책 브랜드는 크레마, 킨들, 눅, 북킨, 오닉스 등 너무나 다양하다. 그래서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. 전자책 스펙을 비교하고, 다양한 리뷰를 서치해보니 단말기별로 각자 장단점이 있었지만, 그 중에서 내가 오닉스 Boox Poke 2 전자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세 가지 기준에 부합했기 때문이다. 

 

 

 

Onyx BOOX Poke2 :: (출처-10x10)

 

 

1. 무게- 가벼울 것
2. 디자인- 군더더기 없이 심플할 것
3. 편리성- 플레이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을 것
+ (예외사항) 필기나 줄긋기와 같은 기능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, 순수한 독서 용도로만 이용할 예정.

 

 


+ 참고로 오닉스는 필기나 줄긋기(형광펜)기능이 매우 느리고 답답하므로, 단순 독서용이 아닌 실시간 학습도구(학습자료 PDF 열람 및 필기, 체크 등)로 구매할 예정이라면 전자책이 아닌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기기를 추천한다.

 


 

Onyx Boox Poke 2(무게, 디자인, 편리성)

 

 

(좌) 2000원짜리 IKEA 태블릿 거치대에 꼭 맞는 사이즈이다  /  (우) 선명하면서도 눈이 편안한 화면

 

 

무게
150g으로 괜찮은 편이다. 숫자로 보면 잘 와닿지 않지만,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가벼운 무게이다(갤럭시 S9기준). 1시간 정도 스마트폰을 들고 유튜브를 본다고 생각하면, 그것보다는 피로도가 덜 한 무게이다.


디자인
전원버튼 말고는 일체의 물리버튼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6mm가 조금 넘는 두께로 아주 마음에 들었다.


편리성: 앱마켓(구글 플레이스토어, 앱스토어 등) 이용 가능
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, 나는 일단 어떤 종류의 책이든 기기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는 기기를 원했다. 예를 들어 특정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책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다던지, 다운받고 변환하고 집어넣어야 한다던지 이런 과정이 없어야만 했다. 그런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고 불편하기 때문이다.

오닉스는 구입 후 몇 가지 초기 설정을 거쳐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다. 이 말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서재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. 당연히 되는 것 아냐? 할 수도 있지만, 의외로 몇몇 전자책 기기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. 그래서 꼭 구매전 확인을 해야 한다. 합격! 바로 구매를 진행했다.

 

 


 

 

 

 

중고 전자책, 사도 괜찮을까?

결론부터 말하면 오닉스에 한해서는 중고제품을 추천하고 싶다. 내가 구매한 오닉스 역시 중고제품이다. 왜 새제품이 아닌 중고제품을 권하냐면, 오닉스는 유독 하자 이슈가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.

 

 

사소하게는 액정불량에서부터, 심각한 전원문제까지, 심지어 하자제품을 돌려보내고 싶어도 CS가 원활하지 않다는 리뷰도 있었다. 이쯤 되니 구매가 아닌 뽑기를 할 것 같은 불안감이 밀려들어왔다. 그래서 구매 후 문제없이 사용하다가 중고시장에 올라온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 안전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.

 

마침 운좋게 중고나라에 괜찮은 가격으로 제품이 올라와있었다(약 14만원). 현재 텐바이텐 기준으로 오닉스 포크2의 가격은 229,000원이다. 사용 흔적이 거의 없는 새 제품이었다. 곧바로 쿨거래를 진행했다. 전자책에 사용흔적이 없다는 것은 일반적인 전자제품과는 다르게 "아예 쳐박아두고 안썼을" 확률도 있다. 직거래 했던 분이 제품을 건내주면서 했던 말이 생각난다.


 

판매자: "제가 책을 하도 안봐서 책 좀 읽으려고 샀는데, 아니나 다를까 전자책도 안보게 되더라고요"

 

중고거래에서 흔히들 하는 말인 'A급', '거의 새것' 보다도 더 새 제품임을 확신해 주는 말이었다. 전자책은 책(?)의 특성상 구매만 해 놓고 사용하지 않은 분들이 급전 마련을 위해 거의 새 제품을 중고거래에 올려놓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, 중고나라를 잘 살펴보는 것도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.



 

 

 

 

리디 셀렉트: 넷플릭스와 같은 월 결제 구독으로 다양한 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다.

 

 

 

전자책 서점은 어디로?

내가 애용하고 있는 전자책 서점은 리디 셀렉트이다. 나도 처음 이용해보는 서비스인데, 넷플릭스처럼 월 결제 구독(9,900원)을 끊어놓으면 다양한 장르의 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다. 전자책에 익숙해지고 자주 사용하게 될 때까지는 책을 직접 골라서 구매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책들을 많이 접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선택했다. 책을 고르는 고민도 덜어주고, 서재에 마음껏 담을 수 있고, 신기한 책도 많고, 가격도 착하다. 책 한 권 구매할 값으로 아주 많은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다. 

 

 

 

단점이 있다면, 읽고 싶은 특정 책이 있을 때 "이 책이 없다고?" 할 때가 있고, "이런 책이 있다고?" 할 때도 있다. 흔히 유튜브나 웹 광고에서 봤을법한 트렌디한 책은 있는 편이다. [바이러스], [자기만의 방], [미라클모닝] 등. 그런데 의외로 [미움받을 용기] 같이 흔히 있을법한 책은 없다. 그래서 특정 책을 골라서 봐야 할 때는 리디북스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. 그리고 다운로드 받은지 오랜 기간이 지나고나면 열람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.

 

 

리디북스와 비교하자면, 리디북스가 있을거 다 있는 대형서점 같은 느낌이라면, 리디셀렉트는 이따금씩 베스트셀러도 몇 권 들여놓는 동네 책방 같은 느낌이다. 그럼에도 읽을거리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이것 저것 읽어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. 삶이 책을 필요로 할 때 언제나 교보문고를 가야 되는 것은 아닌것 처럼 말이다. 

 

 

 

 


 

 

마치며

구매를 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내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까지 좋은 점과 별로였던 점을 위주로 편안하게 작성해보았다. 전자책 구매를 앞두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. 아래에는 오닉스를 사용할 때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는 친절한 블로그의 링크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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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닉스 포크2 Onyx Boox Poke2 이북리더기

 

nefing.com

 

 

 

>> Boxwitch 님의 포스팅 :: "오닉스 포크2 Onyx Poke2 초기설정, 구글 플레이와 한글키보드 <<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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